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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총감독). |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는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전국장애인체전 5연패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경기도의 총득점은 전년 대비 2,198점이 상승한 역대 최고점(2012년 경기도 개최 제외)을 기록했다.
이는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선수단의 열정과 체계적인 준비가 빚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경기도선수단 백경열 총감독(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5일 인터뷰에서 “5연패라는 영광스러운 성과는 모든 선수와 지도자, 관계자, 그리고 1,420만 도민의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메달 경쟁이 아니라 장애를 넘어선 도전과 감동의 무대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 총감독은 또 “일부 종목의 전력 손실과 개최지의 가산점 등 변수에도 불구하고, 지난 1년간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준비 시스템을 통해 전 종목에서 고른 득점을 확보한 것이 5연패의 핵심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종목은 달랐지만 서로 응원하고, 동료의 메달을 함께 기뻐하는 선수단의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며 “각 종목 지도자와 단체 임직원들의 헌신 덕분에 선수들이 경기력에만 집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종목단체와 협력해 선수 지원을 지속하고, 도의회와 함께 지원 예산이 확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 총감독은 끝으로 “우리 선수단 한 분 한 분이 경기도의 자랑이며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희망”이라며 “결과와 상관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한 모습이 이미 최고의 금메달”이라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그는 또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회장이신 김동연 지사님의 세심한 격려와 지원, 경기도청 박래혁 문화체육관광국장님, 최흥락 체육진흥과장님께 감사드리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주고 도와주신 황대호 위원장님과 유영두 부위원장님, 조미자 부위원장님, 그리고 위원님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드린다”며 “경기도가 장애인체육의 중심이자 희망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더 나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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